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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하는 일 (트래블러스노트로 옮기기)

by 세유골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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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디자이너 DD3기에 운좋게 들어가게 되어 새벽5시 기상을 한지 8일차 입니다.

아직은 새벽5시에 일어나는게 매일매일 도전 같지만 아침 시간에 여유를 갖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습니다. 미라클모닝이라는 말이 딱이네요. 8일밖에 안되었지만 8일간 새벽에 출근하기전 3시간의 시간은 많은 일들을 하게 해주었는데요, 그중에 오늘은 2020년 다이어리를 2021년을 맞이할 새로운 다이어리로 옮겨보았습니다.

 

 

DD활동은 오픈카톡방에서 진행되고 있구요, 저는 DD3기로 활동한지 일주일정도가 지났고 새벽5시에 일어난지는 이제 8일차네요. 인스타와 구글스프레드시트로 서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보상이 있거나 하지는 않지만 혼자서는 정말 힘든 새벽5시에 일어나던게 같이 하는 커뮤니티가 있으니 사람들과의 약속처럼 압박감이 있어 꼭꼭 일어나서 인증하고 새벽5시부터 일과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는 기존에는 배스킨라빈스에서 나눠주던 다이어리를 사용했습니다. 다이어리를 많이 쓰지 않던 작년과는 달리 2020년 부터 하루에 독서 50페이지 읽기, 운동 1시간하기와 같은 습관을 매일매일 체크하는 용도로 다이어리를 쓰다보니 이제하루 일과 체크도 잘되고 좋은 문구나 생각나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때그때 정리할 수 있어 1년간 다이어리를 참 알차게 썼습니다.

이번에 새로산 다이어리는 트래블러스노트인데요, 우연히 아는 지인분의 인스타를 보다가 처음 알게 되었고 가죽이라 사용할 수록 길들여지고 속지도 마음대로 커스텀할 수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하고 보니 트래블러스노트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활용도가 많이 다를 것 같더라구요, 아직은 무지속지에 간단히 적을수 만 있었지만 여러 사진들을 보니 정말 잘 꾸미고 잘 사용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치만 저는 잘 꾸미지도 못하고 다이어리를 하루일과 정리 정도로만 사용할 예정이라 이런 심플한 모습도 나름 괜찮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주로 다이어리를 쓸 때 1년동안 읽었던 도서의 목록이나, 그 도서의 평점을 주기도 해보고, 재독할 거리가 있으면 다이어리에 표시해 두었습니다.

 

1년간 다이어리는 이렇게 써봤어요 이제 트래블러스노트로 옮기려 합니다

다이어리를 간단하게 옮기고 나니 시간이 훌쩍지나 아침에 작성한 첫 스케줄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의 첫 스케줄은 제가 요즘 듣고 있는 클래스 101강의를 들었구요,

앞으로도 제 트래블러스다이어리를 이용해 인생의 목표, 한해목표, 한달목표, 한주목표, 하루목표를 정리하고 좋은 글들은 1년간 새길수 있게 다이어리 앞면에 적어두고 조금씩 성장하려 합니다.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생산성이 큰 차이가 없다고 하는 연구결과도 최근에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어나서 따로 이 루틴을 하고 이런걸 하면 좋고..라기 보다는 그냥 제가 하고 싶은 것에 방해 받지 않고 새벽5시에 일어나 시간을 쓸 수 있다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루를 지내다 보면 하루 몇 시간을 온전히 나에게 투자한다는 것은 쉽지 않거든요. 새벽을 이용하면 생각보다 많은 일들을 하루의 시작에 끝내 놓을 수 있습니다. 못해도 시작은 해놓을 수 있죠. 하루 전체가 여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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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는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온전한 나만의 시간입니다.

2021년에 원하는게 있다면 새벽5시에 일어나는 것을 염두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생기셨다면 바로 당장 내일부터 시작해보세요!